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태풍 '솔릭'으로 발묶인 승객 위해 임시 항공편 운항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8-23 18:2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태풍 ‘솔릭’ 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위해 임시 항공편을 편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태풍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있는 승객들을 위해 24일 임시 항공편을 편성해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태풍 '솔릭'으로 발묶인 승객 위해 임시 항공편 운항
▲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제주 2편, 제주-김포 1편, 제주-인천 1편의 국내선 항공편과 인천-오사카 1편, 오사카-인천 1편의 국제선 항공편을 임시로 편성했다.

임시 편성에는 B747 3대, A320 1대, A330 2대 등 모두 6대의 항공기가 동원되며 이를 통해 운송할 수 있는 승객 수는 국내선 593명, 국제선 290명이다. 

태풍 때문에 결항된 아시아나항공의 항공편은 22일 국내선 24편, 23일 국내선 94편과 국제선 6편, 24일 국내선 4편 등 모두 128편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재 태풍의 이동 경로를 살피면 24일에는 항공편 운항이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기상 변화에 따라 운항 스케줄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운항 스케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태풍 북상에 따른 위해 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6060만 원대 횡보, "2030년까지 3배 상승 충분"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도 상승
금융당국 조직개편 날벼락, 증권사 IMA·발행어음 심사 밀릴까 노심초사
중국 빅테크도 미국 뒤따라 'AI 투자 경쟁', 글로벌 금융자본이 판 키운다
엔비디아 HBM4 성능 상향 요구에 마이크론 진땀, 삼성전자 내년 HBM4 입지 더 커..
정부 요직 곳곳에 포진한 '이재명 동기', 사법연수원 18기 전성시대
크림 '가품 논란'에 플랫폼 신뢰 '흔들', 페이머스스튜디오 검수 역량 물음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펜타곤 출신 대거 영입, 손재일 차륜형 K9자주포 북미 진출 잰걸음
SK케미칼 자회사 지분 활용해 투자금 확충, 안재현 친환경 전환 속도 높인다
DL건설 대표 1년 만에 다시 현장·주택 전문가 선임, 여성찬 안전·수주 솜씨 발휘 특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