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PCO수출지원포털 메인페이지 화면. <한국전력> |
한국전력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제품을 소개하는 포털사이트를 열었다.
한국전력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전력분야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21일 ‘KEPCO수출지원포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KEPCO수출지원포털은 한국 민간과 정부의 수출전문기관에서 만들어진 해외 전력기자재시장 동향과 세계 전력사업 입찰정보를 중소기업들에 제공한다.
나라별 전력 생산량과 같은 다양한 전력지표도 포털에 올리고 전력기자재 83개 품목과 관련한 165개 나라 수출입 최신 통계도 알려준다.
전력산업분야의 잠재고객과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e마켓플레이스’도 만들었다. 국내 중소기업이 e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핵심제품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다.
e마켓플레이스에는 한국전력 우수협력기업인 KTP(KEPCO Trusted Partner) 123곳의 제품이 1차로 등록돼 있다.
한국전력은 e마켓플레이스에 올릴 유망기업과 제품을 더 발굴하기로 했다. 수출촉진회 같은 해외교류 행사 때 포털을 적극적으로 알려 한국 전력기자재 기업 사이 거래(B2B)시장에서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만들기로 했다.
KEPCO수출지원포털은 한국전력 홈페이지(https://home.kepco.net) 메인 화면을 통하거나 인터넷주소(https://export.kepco.co.kr:18080/main.do)를 직접 입력해 들어갈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