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큐셀코리아, 태양광발전소 6곳 매각하고 모듈 제조사업 집중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8-21 16:0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큐셀코리아가 태양광 발전소 여섯 곳을 매각한다. 

핵심사업인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에 집중하고 비핵심사업인 태양광 발전사업은 정리하기로 했다.
 
한화큐셀코리아, 태양광발전소 6곳 매각하고 모듈 제조사업 집중
▲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

한화큐셀코리아 관계자는 21일 “최근 태양광 발전소 여섯 곳을 매각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며 “‘선택과 집중’을 위한 방침으로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에 더욱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 투자은행(IB)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경쟁입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큐셀코리아 관계자는 "매각 대상 발전소들을 아직 밝힐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100% 종속기업인 한반도태양광, 영암테크노태양광, 영암해오름태양광, 하이패스태양광, 해사랑태양광 등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2016년 5월 한화큐셀에서 분할해 나온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부문을 합병한 뒤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정부 여당 '한강버스 사고재발' 비판, 박주민 "운항 중지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비트코인 1억4401만 원대 하락, 아사히 "일본정부 가상화폐 105종 금융상품 인정 ..
롯데·HD현대 석화 사업재편 이번주 확정 전망, 구조조정 첫 사례 임박
WSJ "테슬라,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중국산 부품 전면 배제 추진"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경쟁률 136.02대 1, 지방 32배로 역대급 격차
'AI·경력직 선호'에 청년 고용률 하락 심각, '1년 이상 백수' 46.6%
은행 주담대 금리 2년 만에 6% 넘겨,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민주당 한정애 "대미투자특별법안 12월 통과 노력" "3차 상법개정 12월 처리 가능성..
서울 마지막 유휴지 '용산국제업무지구' 27일 첫 삽, 이르면 2030년 입주
대기업 3분기 영업이익 1년 전보다 22%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견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