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닥지수, 정부의 구체적 활성화방안 나오면 반등 가능"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8-21 09:5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닥지수가 향후 정부의 구체적 활성화방안에 따라 반등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최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연기금과 국가기관 등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연쇄 매수세를 보여준다면 코스닥지수도 다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스닥지수, 정부의 구체적 활성화방안 나오면 반등 가능"
▲ 최길수 키움증권 연구원이 21일 코스닥지수가 향후 정부의 구체적 지원책에 따라 반등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일하는 모습.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는 2017년 2월부터 1년 동안 코스닥 상장기업의 주식을 3조6277억 원 규모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연기금, 금융투자사, 은행)도 2017년 11~12월에 코스닥 상장기업의 주식을 2조4599억 원을 순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코스닥지수는 2018년 1월 말에 927.05까지 올라 16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문재인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고 벤처 창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면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코스닥 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연구원은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이 연기금의 코스닥 차익거래에 증권거래세를 면제하는 것 정도를 빼면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자본시장 개혁과제 등 구체적 정책이 추가적으로 마련되면 코스닥의 훈풍도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월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1월에 내놓은 코스닥시장 활성화방안을 보완하는 자본시장 개혁과제를 하반기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금융투자, 투자신탁, 은행 신탁계정 등이 코스닥에 다시 투자한다면 코스닥지수도 반등할 수 있다”며 “정부 정책의 방향성에 따라 연기금과 국가기관 등의 기관투자자도 중소형주에 투자를 늘리는 분위기를 지키고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