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발전 6개 회사와 함께 원전 11.5기의 발전량과 맞먹는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는 데 나선다. 미래성장 동력의 확보와 함께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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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조환익, 원전 11.5기 용량의 신재생에너지 개발한다"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03/926_1587_712.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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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587"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조환익 한전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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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23일 오는 2020년까지 42조5000억 원을 투입해 전체 신재생에너지의 72.3%인 11.5GW를 신규 개발하는 내용의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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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GW는 원자력발전소(100만㎾ 기준) 11.5기와 동일한 시설규모다. 한전은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0.8GW) 비중을 현재의 19.5%에서 61.2%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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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만큼 공익적 기업인 한전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분야"라며 "회사의 부채상황 등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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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32조5천억 원과 신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누적된 10조 원으로 충당한다. 이렇게 될 경우 약 26만7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조 사장은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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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관계자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012년 말 기준으로 국가목표의 64.7%에 머무는 등 획기적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특히 에너지원이 폐기물 등 일부 에너지원의 편중 형상도 이번 계획을 통해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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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말 기준 신재생에너지원은 폐기물이 60.20%, 수력이 19.81%인데 반해, 태양광은 5.66%, 풍력은 4.68%, 연료전지는 2.0% 등으로 편차가 심하다. 이에 따라 한전은 성장성은 높지만 과도한 자본 투입이 필요한 해상풍력, 지열, 조류발전 등은 국가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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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조환익, 원전 11.5기 용량의 신재생에너지 개발한다"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03/926_1588_73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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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588"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한전이 계획중인 서해안 풍력단지 배치도</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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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이에 따라 13조 원을 투자해 2.5GW급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을 짓고 1GW급 남해안 해역 해상풍력발전에 5조원, 신재생 0.8GW급 ESS사업에 1조원을 각각 투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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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용량이 부족한 변전소 용량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벌인다. 현재 40㎿에 불과한 신재생발전 전력망 접속용량을 하반기부터 두배로 확대해 전력망 접속용량이 포화된 남부지방의 개발 장애를 해소한다. 40㎿㎁에서 변전소당 평균 80㎿까지 확대할 예정인데, 신재생에너지 수용 용량도 27GW에서 54G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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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민 고령화에 대비해 유휴부지 및 비활용 자산을 이용해 얻어진 수익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신재생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규모는 0.5GW, 약 1조3천억 원 가량으로 복지연금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지급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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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해외신재생 시장에 국내 기업과 함께 진출해 2020년 해외 신재생 매출을 2조8천억 원까지 키우기로 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