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동남아시아에 '참이슬' 등 소주 수출 급증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8-05 13:5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에 소주 수출을 늘렸다.

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소주를 베트남과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 수출해 매출 500만 달러를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 동남아시아에 '참이슬' 등 소주 수출 급증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

하이트진로는 금액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동남아시아 소주 수출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51.5% 늘어났다.

동남아시아로 소주 수출이 2015년부터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동남아시아 소주 수출은 2015년 490만 달러, 2016년 600만 달러, 지난해 880만 달러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드라마와 영화, 음식 등 한류가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소주 수출이 늘어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파악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을 거점으로 캄보디아나 태국 등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소주 판매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6년 3월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세웠고 올해 2월 베트남 호치민에도 지사를 설립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까지 베트남에서 참이슬 등을 파는 한국식 포장마차(포차) 매장을 20곳까지 늘리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에 소주 7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