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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30" align="center"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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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이재용의 봄, 삼성전자의 회복은 언제쯤 가능할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1/9133_14200_827.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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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420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 사장(왼쪽)과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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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외 증권사들은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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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사업은 ‘샤오미 쇼크’에서 점차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스마트폰 최강자’ 자존심을 회복하려면 ‘갤럭시S6’의 성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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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사업은 올해도 삼성전자의 실적 ‘버팀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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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도 성과를 내야 반도체시장의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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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증권사 “삼성전자 최악 지났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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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확정을 발표한 이후 국내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려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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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65만 원에서 175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과 대신증권도 적정주가를 각각 170만 원과 160만 원으로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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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전망이 낙관적인 이유는 4분기 실적을 통해 삼성전자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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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5조2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증권사들의 전망치 평균인 4조7200억 원을 상회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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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좋았고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의 적자가 줄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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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비수기인 4분기에 IT모바일(IM)부문 마진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았다”며 “재고이슈도 대부분 마무리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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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은행들도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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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이날 보고서에서 “소비자가전(CE)부문을 제외한 삼성전자의 모든 사업부문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며 “특히 스마트폰사업은 하이엔드 제품 판매증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효율적 비용집행 등으로 실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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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50만 원에서 170만 원으로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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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스마트폰사업 ‘갤럭시S6’ 성공에 달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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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시장에서 애플과 중국업체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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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부문의 영업이익은 2013년 24조9600억 원에서 지난해 14조5600억 원으로 10조 원 이상 줄어들었다. 이 기간에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은 11조7600억 원 감소했다. IM부문이 영업이익 감소분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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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사업이 예전처럼 매 분기 5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샤오미 등 후발주자들의 가세로 스마트폰시장이 치열해지면서 전과 같은 ‘삼성 프리미엄’을 누리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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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9일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프리미엄 제품은 특화기능을 갖춘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저가시장은 슬림한 디자인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메탈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앞세워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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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경쟁력을 회복하려면 무엇보다 ‘갤럭시S6’을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에서 애플과 경쟁을 계속하고 중저가제품에도 프리미엄을 부여하려면 간판인 플래그십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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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갤럭시S6은 시장 예상보다 훨씬 많이 팔릴 것”이라며 “5천만 대 판매를 가정할 때 갤럭시S6은 IM부문 영업이익의 55%,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24%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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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의 판매실적에 따라 시스템LSI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이 달라진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갤럭시S6은 자사 프로세서인 엑시노스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경쟁사와 차별화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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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올해 비메모리 반도체에 주목해야</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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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을 이끌었던 반도체사업의 경우 올해 시스템LSI사업부에 관심을 쏟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시스템LSI사업부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담당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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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LSI 사업부는 지난해 1조 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다. LTE칩 개발이 늦어지면서 퀄컴 과 경쟁에서 밀린 탓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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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첨단 미세공정 기술인 ‘14나노 핀펫(Fin-FET)’이 적용된 새로운 ‘엑시노스’를 통해 반격에 나선다. 특히 퀄컴이 최근 ‘스냅드래곤 810’과 관련된 발열논란에 시달리고 있어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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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LSI사업부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도 올해 전망이 밝다. 삼성전자는 최근 대만의 TSMC를 제치고 애플의 차세대 AP인 ‘A9’ 생산물량 대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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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LSI사업부에 대한 높은 기대는 29일 열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도 확인됐다.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시스템LSI 사업부의 올해 전략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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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시스템LSI 투자를 전년보다 늘릴 것”이라며 “14나노 공정비중을 연말까지 30% 수준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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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비메모리 반도체의 도약이 기대되는 한 해”라며 “올해 시스템LSI 부문에서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