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미반도체, 삼성전기에 245억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삼성그룹 환영"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반도체가 삼성전기로부터 245억 원 규모의 장비를 수주하면서, 2012년 특허 소송 이후 대폭 줄었던 삼성그룹과의 거래에 다시 물꼬를 텄다.

한미반도체는 6일 삼성전기로부터 244억8천만 원 규모의 '마이크로 쏘&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한미반도체, 삼성전기에 245억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삼성그룹 환영"
▲ 한미반도체가 삼성전기와 244억8천만 원 규모의  '마이크로 쏘&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한미반도체>


MSVP는 반도체 패키지를 정밀하게 절단하는 '마이크로 쏘'와 이를 세척·건조한 뒤 비전 검사와 선별·적재하는 '비전 플레이스먼트'가 결합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다.

D램과 낸드플래시,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물론 시스템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유리기판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된다.

한미반도체는 1998년 비전 플레이스먼트 1세대를 출시하고 2021년 자체 쏘 브랜드 '마이크로 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이번 거래는 2012년 한미반도체가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크론(현 세메스)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뒤 삼성그룹과 거래가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이뤄진 대규모 계약이다. 

한미반도체는 삼성전기 생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납기 준수와 설치·셋업 품질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객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담 사후서비스(A/S) 직원과 차량을 배치한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회장은 "삼성그룹을 환영한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가치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 삼성전기에 245억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삼성그룹 환영"
조희대 "청와대 재제청 공문 근거 명확하지 않아" 재확인, 국감 증인선서·증언 거부
테슬라와 스페이스X '테라팹'에 TSMC 합류 가능성, 인텔의 협력 성과에 불확실성 커져
다올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하향, 유상증자 영향 등 반영"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하향, 작년 매출 높아 성장률 둔화 불가피"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협력 강화, 2027년 양산 목표
DS투자 "한진칼 지분구도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이 변수, 호반 지분 인수 의지 가장 높..
한국투자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화장품 업황 호조로 매출 증가 이어져"
독일·프랑스 유럽연합에 수출기업 지원 조치 요구, 온실가스 배출권 무상할당 축소에 경쟁..
경찰, '장인 업체 계약'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수사 착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