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황창규, KT 계열사 사장 얼마나 물갈이하나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01-27 19:3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창규 KT 회장이 KT의 계열사 대표를 계속 교체하고 있다.

황 회장이 계열사 사장의 임기를 1년으로 단축한 데다 계열사 정리작업을 끝내지 않은 만큼 계열사 대표를 계속 교체할 가능성도 많다.

  황창규, KT 계열사 사장 얼마나 물갈이하나  
▲ 황창규 KT 회장
황 회장은 최근 KT 계열사 대표 인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 회장은 26일 IT서비스 전문 계열사인 KTDS 사장에 김기철 KT IT기획실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IBM서비스사업본부 실장, 옛 KTF 최고정보책임자(CIO)와 비즈니스부문장 등을 거친 KT 정보기술분야의 전문가다. 김 사장은 IT기획실장도 겸임한다.

황 화장은 지난 22일 한동훈 전 KT경영지원부문장을 보안서비스 계열사인 KT텔레캅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같은날 KT링커스의 사장도 김재교 전 KT 퍼블릭 고객본부 본부장으로 교체했다. KT링커스는 공중전화와 물류 유통 등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황 회장은 지난 19일 음악서비스 업체인 KT뮤직의 대표로 김성욱 KT뮤직 전략담당 부사장을 임명했다.

황 회장의 KT 계열사 대표 교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KT의 자회사는 50여 곳에 이른다. 일부 주요 계열사의 사장 교체 는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회장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KT 계열사 최고경영자의 임기를 1년으로 제한했다. 이는 1년 동안 성과를 보고 재신임을 결정하겠다는 뜻이었다.

황 회장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임기 동안 새로운 경영진에게 기회를 보장하고 실적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업무가 중복되거나 통신사업과 시너지가 떨어지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계열사 정리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황 회장은 지난 7일 미디어허브를 KT에 합병하기로 걸정했다. KT미디어는 인터넷TV 콘텐츠 유통과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KT는 본사와 미디어허브 둘로 나누어진 인터넷TV 사업을 통합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KT가 오는 3월 주요 계열사들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어 추가로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고수익 제품 알지닌 판매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