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해외 음원 매출 늘고 동방신기 건재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7-24 08:3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분기 음원부문에서 매출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이고 해외부문 매출의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해외 음원 매출 늘고 동방신기 건재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SM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3일 3만7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2분기 SM엔터테인먼트의 해외 음원부문은 유튜브 매출 증가로 실적이 늘어났을 것”이라며 “SM엔터테인먼트가 1500만 명에 달하는 SM타운 구독자를 보유한 만큼 해외부문 매출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M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90만 장이 넘는 음판을 판매했다. 이 가운데 아이돌 그룹 ‘EXO-CBX’와 ‘샤이니’가 각각 3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유 연구원은 “그룹 ‘동방신기’가 6월 일본 닛산 스타디음 공연에서 22만5천 명의 관객을 모았다”며 “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내 인지도를 감안할 때 9월부터 시작하는 70만 명 규모의 공연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룹 ‘동방신기’는 2017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일본에서 17번의 공연을 진행해 관객 78만 명을 동원했다. 6월 닛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공연까지 합하면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동원한 관객 수는 100만 명에 이른다.

SM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매출 1139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 68.2%, 영업이익은 602.3%나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