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랩스, 삼송캐스터와 도서관용 전동카드 상용화 협력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7-23 18:3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랩스, 삼송캐스터와 도서관용 전동카드 상용화 협력
▲ 김재현 삼송캐스터 대표이사(왼쪽)와 석상옥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리더가 23일 인천에 있는 삼송캐스터 본사에서 도서관용 전동카트 에어카트(AIRCART)의 양해각서(MOU)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 네이버랩스가 삼송캐스터와 손잡고 도서관용 전동카트 상용화에 나선다. 

네이버랩스는 23일 인천에 있는 삼송캐스터 본사에서 삼송캐스터와 도서관용 전동카트 에어카트(AIRCART)의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리더와 김재현 삼송캐스터 대표이사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에어카트는 네이버랩스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전동카트이다. 뛰어난 디자인과 쉽고 안전하게 무거운 물체를 옮길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어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7’에서 처음 공개된 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어카트는 병원, 도서관, 공장 등 사람 또는 물체를 자주 옮겨야 하는 곳 어디서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네이버랩스는 삼송캐스터와 함께 도서관용 에어카트 상용화에 집중해 도서관과 서점 직원들의 업무를 돕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리더는 "기술 연구개발을 넘어 실생활에 널리 쓰일 수 있는 영역에 상용화해 로봇 기술의 대중화에 앞장 서겠다“며 ”에어카트는 도서 운반용뿐만 아니라 의료용 카트, 마트용 카트, 공항용 스마트 카트, 공구함용 스마트 카트 등으로 널리 쓰일 수 있어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송캐스터는 의료기기용 바퀴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1980년 세워졌다.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품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만도 등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