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신사옥 건립 계획 또 제동 걸려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7-20 18:3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신사옥 건립 계획이 또다시 연기됐다. 

20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서울시가 이날 열린 2018년도 제2차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제출한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계획이 보류됐다. 
 
현대차그룹 신사옥 건립 계획 또 제동 걸려
▲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모두 서울 강남 신사옥에 모이는 데 따른 인구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 대한 분석을 더욱 세밀하게 해야 한다는 이유로 수도권정비위원회는 보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건립 계획은 2017년 12월, 2018년 3월에 이어 이번까지 모두 3차례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분기별로 수도권정비위원회 회의를 열기 때문에 현대차그룹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받기 위해 3개월을 더 기다려야 한다.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건립 계획은 앞서 서울시의 건축심의, 교통영향평가, 안전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를 마쳤고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만 남겨둔 상황에 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높이 569m, 지하 7층~지상 105층 규모로 신사옥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