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폴리실리콘 가격 하반기 반등 예상, OCI 실적도 회복될 수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7-19 11:5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태양광발전 수요가 하반기 늘어나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OCI도 실적을 회복할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9일 “폴리실리콘 가격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세계적으로 태양광발전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은 오를 것”이라고 바라봤다.
 
폴리실리콘 가격 하반기 반등 예상, OCI 실적도 회복될 수도
▲ 이우현 OCI 대표이사 사장.

폴리실리콘 가격은 10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7월 두 번째 주 기준으로 kg(킬로그램)당 11.13달러까지 떨어졌다.

중국 정부가 6월 초 태양광발전 지원정책을 바꾸면서 중국에서 태양광발전 수요가 크게 줄어든 데 영향을 받았다.

박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격은 더 떨어지기 어려운 지점을 지나고 있다”며 “폴리실리콘 제조회사들의 가동률 조절이 시작됐다”고 파악했다.

하반기부터 세계적으로 폴리실리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태양광발전의 수요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다”며 “중국도 단기적으로 수요가 크게 줄었지만 4분기로 갈수록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도 정부는 앞으로 2년 동안 30GW(기가와트)의 태양광발전 건설 입찰을 진행한다. 2년 뒤에도 2028년까지 매년 30GW의 태양광발전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도 탑 러너(Top Runner)나 빈곤자부양(Poverty Alleviation)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점차 태양광발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탑 러너 프로그램은 중국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고출력, 고효율 태양광발전 우대정책이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하면 OCI가 실적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폴리실리콘은 OCI의 주력제품이다. OCI는 2017년 기준 전체 영업이익의 66.5%를 폴리실리콘사업을 하는 베이직케미컬부문에서 거뒀다.

OCI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크게 떨어졌던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적자를 내다가 2016년부터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체리자동차 올해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계획, "최대 1500㎞ 주행" 주장
차이나텔레콤 '100% 화웨이 반도체' AI 공개, 엔비디아 의존 탈출에 속도
노무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2030년까지 미국에 120조 투자 불가피"
HBM 1위 SK하이닉스에는 '부정적' 삼성전자는 '긍정적' 투자의견 나와, 그 이유 보니
500대 기업 2025년 자사주 21조 소각, 삼성전자 3조 소각 최다
애플 TSMC에서 반도체 공급 특혜 멈추나,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파운드리 '이중 수혜'..
한화오션 캐나다 LNG 개발 참여, 잠수함과 LNG운반선 수주에도 시너지
HD현대 회장 정기선, 다보스포럼서 미국 팔란티어와 AI 협력 확대 논의
NH투자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 14.4조 반영"
한화오션 7383억 LNG운반선 2척 계약, 1월에만 1조3천억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