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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정비 문제로 국제선 출발 줄줄이 지연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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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 정비 문제로 국제선 출발 연쇄적으로 지연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222편이 10시간 지연돼 오후 8시30분에 출발한다.
 
아시아나항공 정비 문제로 국제선 출발 줄줄이 지연
▲ 아시아나항공의 A380 항공기.

이날 오후 2시30분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OZ202편은 18일 오전 1시로 출발이 10시간30분 미뤄졌다.

이날 오후 1시55분 뉴욕에서 인천으로 출발하기로 예정된 OZ221편은 12시간35분 지연된 18일 오전 2시30분에 출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운항이 예정된 일부 국제선의 출발도 미뤘다.

18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노선이 각각 3시간10분, 1시간50분 늦게 출발한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이 A380 항공기를 투입하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 등에서도 16일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올 예정이었던 A350 항공기의 브레이크 고장으로 A380 항공기를 대체 투입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이 대체 투입한 A380 기체에서도 연료 계통 문제가 다시 발생했고 이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국제선 연쇄 지연이 초래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7일 “현재 A380 항공기 정비로 국제선 지연이 일어나고 있다”며 “18일이 지나면 지연 사태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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