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정비 문제로 국제선 출발 줄줄이 지연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7-17 16:1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 정비 문제로 국제선 출발 연쇄적으로 지연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222편이 10시간 지연돼 오후 8시30분에 출발한다.
 
아시아나항공 정비 문제로 국제선 출발 줄줄이 지연
▲ 아시아나항공의 A380 항공기.

이날 오후 2시30분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OZ202편은 18일 오전 1시로 출발이 10시간30분 미뤄졌다.

이날 오후 1시55분 뉴욕에서 인천으로 출발하기로 예정된 OZ221편은 12시간35분 지연된 18일 오전 2시30분에 출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운항이 예정된 일부 국제선의 출발도 미뤘다.

18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노선이 각각 3시간10분, 1시간50분 늦게 출발한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이 A380 항공기를 투입하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 등에서도 16일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올 예정이었던 A350 항공기의 브레이크 고장으로 A380 항공기를 대체 투입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이 대체 투입한 A380 기체에서도 연료 계통 문제가 다시 발생했고 이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국제선 연쇄 지연이 초래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7일 “현재 A380 항공기 정비로 국제선 지연이 일어나고 있다”며 “18일이 지나면 지연 사태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KT 조승아 사외이사 해임,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과 특수관계"
LG에너지솔루션, 포드자동차와 9조6천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두산에너빌리티, 8천억 투자해 창원공장에 SMR 전용공장 신축 추진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인천공항 DF2 철수,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실적 방어 절실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금융감독원 "연내 'IMA 1호 상품' 출시,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