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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주가 상승 가능, 효율적 비용통제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7-11 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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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그랜드코리아레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GKL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2천 원을 유지했다.
 
GKL 주가 상승 가능, 효율적 비용통제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GKL 주가는 10일 2만5200원에 장을 마쳤다.

최 연구원은 “GKL은 2분기 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을 것”이라며 “승률에 해당하는 홀드율 상승도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바라봤다.

GKL은 2분기에 매출 1183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81.3% 늘어나는 것이다.

GKL은 2분기 고객 유치를 위해 제공되는 무상 서비스인 ‘콤프’ 비용을 줄였고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 역시 효율적으로 통제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객이 칩을 사기 위해 쓴 금액인 ‘드롭액’에서 순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홀드율’도 13.6%를 보여 1년 전보다 2.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산됐다.

GKL은 홀드율 상승에 힘입어 2018년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GKL은 2018년에 매출 5110억 원, 영업이익 130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0.6% 늘어나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GKL은 중국인 VIP의 매출이 애초 기대보다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바닥은 다진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환경이 개선되면 수익 호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 대표이사 취임, 안정적 배당성향 등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GKL은 7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대표이사가 최근 취임한 만큼 중장기 성장전략이 구체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제껏 배당성향을 고려하면 올해 배당 수익률은 3.5%로 예상돼 안정적 이익에 기반한 배당 매력 역시 유효하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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