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김태영, 은행연합회와 인도은행협회의 은행 상호협력 추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7-10 17:2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53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영</a>, 은행연합회와 인도은행협회의 은행 상호협력 추진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오른쪽)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인도 뭄바이에서 라지 쿠말 인도은행협회 상근부회장과 한국과 인도의 상호진출지원 및 금융인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행연합회>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인도 은행협회와 함께 두 국가의 은행산업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은행연합회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인도 뭄바이에서 김 회장과 라지 쿠말 인도은행협회 상근부회장이 은행연합회와 인도은행협회의 '은행산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협회는 두 국가의 금융 규제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은행의 상호 진출을 지원한다. 금융인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인도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이 인허가를 받거나 영업을 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인도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 조사에도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협약은 김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싱가포르 순방에 동행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는데 은행연합회는 정부의 ‘신 남방정책’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인도에서 신한은행 지점 6곳, 우은행 지점 3곳, KEB하나은행 지점 1곳, IBK기업은행 지점 1곳 등 국내 은행의 11개 지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수출입은행, 부산은행은 사무소를 1개씩 두고 인도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인도은행협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14개국 은행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은행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간 금융외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