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재정개혁특위, 종합부동산세 개편 권고안 7월3일 확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6-29 17:0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종합부동산세 강화와 관련해 정책 권고안을 곧 확정한다.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29일 “7월3일 오후 2시에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을 심의·확장하여 정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개혁특위, 종합부동산세 개편 권고안 7월3일 확정
▲ 강병구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강병구 위원장과 김정훈 부위원장, 최병호 조세소위원장 등을 포함해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재정개혁 지원관들이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이들은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한 뒤 종부세 인상과 관련한 최종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최근 종부세 개편 권고안을 놓고 학회와 시민단체, 언론,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바람직한 부동산세제 개혁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종부세 인상과 관련해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세율 인상과 누진제도 강화 △공정시장가액 비율과 누진세율 동시 강화 △1주택자와 다주택자의 차등 과세 등 네 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공정시장가액 비율과 누진세율을 모두 강화하는 방안이 권고안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재정개혁특별위원회에게서 제출받은 종부세 개편 권고안을 검토한 뒤 8월에 발표할 세제 개편안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