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06-25 1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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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연금의 효율적 관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개방형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세웠다.
미래에셋대우는 25일 미래에셋대우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방문해 상담이 가능한 개방형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 미래에셋대우의 개방형 연금자산관센터 출범 홍보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이번에 출범한 관리센터는 최근 증가하는 개인형 연금고객의 자산관리 수요에 맞춰 연금자산관리에 특화된 조직"이라며 "연금제도 상담과 연금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방형 연금자산관리센터에는 글로벌 투자역량과 자산관리역량을 갖춘 전담직원 18명이 상주해 방문 고객들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와함께 앞으로 늘어날 비대면 거래 수요에 대비해 비대면 계좌 개설 및 비대면 개인연금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증가하는 연금 수요에 맞춰 조직을 확장하기로 했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상대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고령인구 등을 감안하면 노후 준비는 개인의 자산관리나 금융회사의 사업영역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정성과 직결된 국가적 문제라고 미래에셋대우는 판단했다.
김대환 미래에셋대우 WM(자산관리)·연금지원부문대표는 “연금자산관리센터 출범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기여한다’는 미래에셋대우의 비전을 담고 사업 차원을 넘어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