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윤종규 "KB금융 해외 현지직원 전문성 키우기에 지원 확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5-31 18:1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KB금융 해외 현지직원 전문성 키우기에 지원 확대"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앞줄 가운데)이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열린  ‘2018년 해외 현지직원 워크숍’ 환영식에서 KB금융그룹 해외 영업점의 현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영업점에서 일하는 현지직원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KB금융그룹은 5월28일~6월1일 동안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이 진출한 국가 10곳의 해외 영업점에서 일하는 현지직원 55명이 참여하는 ‘2018년 해외 현지직원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윤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KB금융그룹 계열사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글로벌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우수한 현지인력을 확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고의 전문가로 자라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개별 계열사의 글로벌사업 담당 임원들도 참여했다. 

해외 영업점의 현지 직원들은 윤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KB금융그룹의 비전과 미래전략 등을 공유하고 현지 영업에 어려운 점도 이야기했다. 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의 IT전산센터와 스마트상담센터 등을 견학하면서 개별 조직의 역할과 업무 내용 전반을 직접 듣고 배웠다.

29일부터 개별 계열사별로 비전과 경영전략을 나눌 수 있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외 현지직원 워크숍은 현지 직원들의 자긍심과 애사심을 끌어올리고 이들이 KB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2015년까지 국민은행의 해외 영업점에서 일하는 현지 직원들만 참여했지만 2017년부터 해외에 영업점을 둔 모든 계열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우수한 현지직원들이 KB금융그룹의 문화와 핵심가치를 함께 나누고 개별 해외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경영자로 성장해 글로벌 사업의 현지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그럴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