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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더 뉴 E400 카브리올레' 내놔, 가격 9800만 원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5-31 1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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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컨버터블 ‘더 뉴 E400 카브리올레’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1일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E400 카브리올레’를 출시하고 본격적 판매에 들어갔다. 
 
벤츠코리아 '더 뉴 E400 카브리올레' 내놔, 가격 9800만 원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400 카브리올레’.

더 뉴 E400 카브리올레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쿠페, AMG, 카브리올레 등 모두 17종의 E클래스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2016년 6월부터 새 E클래스 모델을 출시한 뒤부터 올해 4월까지 새 E클래스 제품군은 6만3096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새 차 앞면은 세단 모델보다 낮은 위치에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을 배치했고 중앙에 '세 꼭지별' 엠블럼을 달았다. 

 또 길게 뻗은 보닛, 완전 개폐식 옆면 유리를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밝혔다.

실내에는 2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AMG 라인 인테리어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벤츠만의 혁신기술인 에어캡 및 에어스카프 등 최신 오픈탑 기술을 적용해 계절에 상관없이 일상에서도 운전자와 동승자가 지붕을 열고 쾌적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3겹의 소프트탑은 디자인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소음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고 한다.

시속 50km 이하의 속도에서도 20초 이내에 소프트탑 개폐가 가능하며 차량 밖에서도 스마트 키로 소프트탑을 여닫을 수 있다.

더 뉴 E400 카브리올레에는 3.0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9단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8.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 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바디 컨트롤도 적용됐다. 운전자는서스펜션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새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첨단 반자율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츠-벤츠는 더 뉴 E400 카브리올레에 멀티빔 LED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좌우 각각 84개의 LED는 개별 점멸 제어가 가능해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빛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처음으로 전자제어 하향등 기능도 갖췄다.

또 주차공간을 스스로 찾아서 전진 및 후진 주차는 물론 자동 출차 기능까지 구현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도 탑재됐다. 

이밖에도 터치 컨트롤 버튼이 스티어링 휠 양쪽에 위치해 계기반 메뉴,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모든 조작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9800만 원이다.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E220d 카브리올레도도 하반기 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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