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더블유게임즈, 카지노게임 리뉴얼 덕에 하반기부터 실적 좋아져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5-14 14:0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블유게임즈가 하반기부터 카지노게임 더블다운카지노의 리뉴얼 효과를 봐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4일 “3분기부터 더블다운카지노의 본격적 실적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더블유게임이 더블다운카지노에 고액베팅이 가능한 콘텐츠, 잭팟 피처 등을 도입한 효과를 5~6월부터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더블유게임즈, 카지노게임 리뉴얼 덕에 하반기부터 실적 좋아져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750억 원, 영업이익 11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42% 늘어나는 것이다.

더블유게임즈는 4월30일 개인화서비스, 사용자환경(UI) 등을 개선한 더블다운카지노(DDC)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

오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신규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대거 투입했는데 광고마케팅으로 유입된 이용자가 결제를 하기까지 보통 2~3달이 걸린다”며 “이를 감안하면 영업이익 반등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2분기까지는 공격적 마케팅 비용과 계절적 비수기인 점 등에 실적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블유게임즈는 1분기에도 마케팅 비용을 늘린 탓에 시장 기대치를 20% 가량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더블유게임즈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139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5.2% 늘고 영업이익은 55%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