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6시 빗썸에서 가상화폐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오르고 있다. 업비트 압수수색의 충격이 가라앉으면서 일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3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6시40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957만2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4.23% 올랐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 24종의 시세가 모두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77만6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8.22% 뛰었다.
리플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XRP(리플 단위)당 5.63% 오른 769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1.79% 급등한 162만5천 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1만586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8.91% 올랐다. 퀀텀도 1QTUM(퀀텀 단위)당 1만841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0.90% 급등했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5만72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5.15% 올랐다.
다른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트론 13.04%, 모네로 8.81%, 대시 6.17%, 이더리움클래식 9.21%, 비체인 4.94%, 아이콘 6.54%, 비트코인골드 6.67%, 제트캐시 7.78%, 미스릴 2.84%, 모나코 7.39% 등이다.
최근에 신규 상장된 가상화폐들의 시세도 모두 24시간 전보다 뛰었다.
오미세고 시세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1OMG(오미세고 단위)당 8.70% 오른 1만3860원, 카이버네트워크 시세는 1KNC(카이버네트워크 단위)당 7.11% 상승한 2003원에 거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