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탐앤탐스 대표 김도균 횡령 혐의로 본사 압수수색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5-11 19:1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탐앤탐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1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의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김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 탐앤탐스 대표 김도균 횡령 혐의로 본사 압수수색
▲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이사.

탐앤탐스는 2001년 설립한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회사로 국내외에 가맹점 수가 400여 곳에 이른다. 김 대표가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려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탐앤탐스 가맹점에 빵 반죽을 공급하는 과정에 경영권을 보유한 한 회사를 끼워 넣어 이른바 '통행세'를 챙겼다는 의혹이 그동안 불거졌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횡령 혐의가 드러나면 김 대표를 불러 조사할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