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국에서 2020년 돼야 픽업트럭 내놓을 듯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20 16:4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올해와 내년 미국에서 픽업트럭을 생산하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19일 온라인판에서 “현대차의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핵심은 (출시) 속도가 아니다”며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는 올해와 내년에 픽업트럭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대차, 미국에서 2020년 돼야 픽업트럭 내놓을 듯
▲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

이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준중형 SUV인 투싼을 기반으로 픽업트럭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6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픽업트럭 콘셉트 모델인 싼타크루즈를 공개했다. 

싼타크루즈는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현대차는 2016년 말에야 미국에서 픽업트럭을 내놓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생산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픽업트럭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이 매체는 현대차의 자체 조사를 근거로 “(현대차가)미국에서 픽업트럭을 연간 최소 5만 대에서 최대 7만 대까지 팔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