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8-04-19 1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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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이 사임 직후 "포스코는 삶의 이유이자 비전이었다"고 소회를 내놓았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18일 사내통신망에 올린 '사임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32년 동안 포스코는 삶의 이유이자 비전이었다”며 “비록 몸은 비켜나 있지만 마음은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 하며 포스코의 빛나는 미래가 창조되는 것을 지켜보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