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G화학, 원화 강세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4-17 18:0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17일 “LG화학은 기초소재부문에서 원화 강세로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며 “비화학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거두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바라봤다.
 
LG화학, 원화 강세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하'
▲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LG화학은 2018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6910억 원, 영업이익 702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3.2% 늘지만 영업이익은 11.9% 줄어드는 것이다.

기초소재부문에서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제품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값)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직전 분기의 일회성비용 300억 원도 제거됐다.

다만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 확대 등 긍정적 영향이 상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자정보소재부문에서는 디스플레이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아 편광판의 가격이 떨어지며 영업이익이 줄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지사업부문에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소형 전지의 판매량이 줄어드는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바이오부문에서는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팜한농(그린 바이오)은 영업이익이 늘지만 생명과학(레드 바이오)에서 연구개발비가 늘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수익성이 낮아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