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동양생명 경영진 자사주 매입 행렬, "발전 확신 자신감 표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4-17 16:5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주 1만2천 주를 사들였다.

동양생명은 16일 뤄 사장이 자사주 1만2천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당 매입가격은 8262원으로 전체 매입금액은 9914만4천 원이다.
 
동양생명 경영진 자사주 매입 행렬, "발전 확신 자신감 표현"
▲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

뤄 사장이 동양생명 주식을 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내이사인 피터진 동양생명 상무도 6천 주를 매입했다. 주당 매입가격은 8270원으로 전체 매입금액은 4962만 원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이자 회사 발전을 확신하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회사 가치와 비교해 주가가 크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최고경영자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인 순이익 1928억 원을 냈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자산규모는 30조3439억 원, 지급여력비율(RBC)은 211.2%로 각각 나타났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순이익 30.4%를 주주에게 배당하고 2019년까지 3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