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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세계 모든 시설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가동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10 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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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전 세계 모든 시설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가동한다.

애플은 10일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전 세계 43개 국가의 사무실과 유통점, 데이터센터 등 모든 시설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가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플, 세계 모든 시설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가동
▲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 건물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미국 캘리포니아의 애플 본사 건물은 태양열과 바이오가스 에너지로, 중국 지역 시설들은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로 모든 전력을 수급한다.

중국 위탁생산업체 페가트론을 포함한 애플의 협력업체 23곳도 모든 생산시설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운영하고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수 년 동안 힘든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자랑스런 순간을 맞게 됐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책임을 다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애플은 201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성과로 전 세계 애플 시설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약 54% 감축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신재생 에너지 수급을 확대하기 위해 직접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외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애플 관계자는 "전 세계 협력업체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를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도 전 세계로 확대해 환경 보호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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