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경기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에 대형 건설사 '군침'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4-05 16:4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형 건설사들이 경기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에 보이는 관심이 뜨겁다.

5일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4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한양, 신동아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경기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에 대형 건설사 '군침'
▲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아파트 조감도.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85번지 일대에 있는 15층, 10개 동, 1110세대의 주공아파트를 최고 35층, 13개 동, 약 150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가 3천억 원 중반대로 알려지면서 대형 건설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천은 지리적으로 서울 강남권과 가까워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데다 최근 10년 동안 아파트 신규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지역이라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

과천주공4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한 역세권일 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 교통인프라가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조합은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마감일을 25일로 정했다. 입찰이 성사되면 5월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확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