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기업 CEO들의 내년 경영기조는 "긴축"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12-21 13:1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내년 경제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기업 CEO들은 내년에 전반적으로 긴축경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우리경제 상황을 장기형불황으로 보고 있는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CEO들의 내년 경영기조는 "긴축"  
▲ 대기업들이 내년에 긴축경영을 한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28개사(대기업 70곳, 중소기업 158곳)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대기업의 51.4%는 내년 경영기조로 긴축경영을 꼽았다.

확대경영을 선택한 대기업은 14.3%에 불과했다. 지난해 대기업의 경우 39.6%가 긴축경영을 선택했는데 올해는 이 비율이 더욱 늘어났다.

중소기업은 46.6%가 '현상유지'를 선택해 가장 많았고 21.9%는 ‘확대경영’을 꼽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현상유지를 꼽은 기업이 42.6%였고 긴축경영 38.0%, 확대경영 19.4% 순이었다.
 
긴축경영 기조를 밝힌 기업들은 구체적 방법으로 원가절감(43.4%), 인력부문 경영합리화(26.5%), 유동성 확보(12.0%), 신규투자 축소(9.6%), 자산매각(4.8%) 등을 고려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에 대해 장기형 불황으로 평가한 기업이 66.7%로 지난해 43.5%보다 더 늘어났다. 경기저점을 지나 앞으로 경기회복을 예상한 곳은 15.8%였고 경기저점을 통과해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한 기업은 14.0%였다.

기업들이 전망한 내년 경제성장률은 평균 3.3%였다. 이는 한국은행이나 세계경제협력기구 등이 내놓은 3%대 중후반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