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주가 떨어져, 애플에 부품공급 줄어 수익감소 불가피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3-22 18:5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주가가 떨어졌다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힘을 잃었다.

22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3.44% 하락한 12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대폭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 주가 떨어져, 애플에 부품공급 줄어 수익감소 불가피
▲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LG이노텍은 주요 고객사인 애플 아이폰X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데다 LG전자도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미루면서 상반기 카메라 관련 실적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이노텍은 애플로부터 매출의 절반가량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7448억 원, 영업이익 30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6%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55% 급감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올해 제품 차별화 전략으로 3D 관련 부품을 선정할 것”이라며 “LG이노텍이 핵심 공급업체 역할을 맡아 관련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