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우 신한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왼쪽)과 한상록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상무가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은행과 프라이빗뱅킹, 은퇴설계금융 서비스부문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은행부문과 프라이빗뱅킹부문, 은퇴설계금융 서비스부문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다고 21일 밝혔다. 은행부문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2천 명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해 223개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이미지로 평가받으며 신뢰성과 타인권유 의향, 선호도 등 다수의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
프라이빗뱅킹부문과 은퇴설계금융 서비스부문에서도 국내 최초로 은행과 증권 협업모델을 도입한 ‘신한PWM’과 고객맞춤형 은퇴설계 및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미래설계’가 각각 인지도와 자기선호도,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브랜드 관리 노력과 경영성과를 3년 연속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적 시도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금융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