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시티플러스, 김포공항면세점 임대료 체납으로 계약해지 통보받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3-20 13:4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티플러스가 김포공항면세점에서 철수한다.

2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시티플러스가 운영하는 시티플러스면세점 김포공항점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철수절차를 밟고 있다. 계약해지 사유는 임대료 체납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플러스, 김포공항면세점 임대료 체납으로 계약해지 통보받아
▲ 김포공항 출국장 모습.

시티플러스는 4월21일까지 김포공항점 철수를 마쳐야 한다. 시티플러스가 2016년 5월 김포공항면세점에 입점한 지 1년10개월여 만이다.

시티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철수 의사를 밝히며 한국공항공사와 임대료를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매월 수억 원에 이르는 영업적자가 쌓였다.

시티플러스는 한국공항공사가 중소기업을 상대로 우월적 지위와 비대칭 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계약을 체결하고도 임대료 부담을 낮춰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6년 5월 이뤄진 김포공항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시티플러스는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롯데면세점과 함께 사업자로 선정됐다.

시티플러스는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DF2구역(433.4㎡)에서 면세점을 5년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이 구역의 최소 임대료는 연간 233억 원이다.

시티플러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면세점을 운영 중인데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에스엠면세점, 엔타스듀티프리, 시티플러스, 삼익악기 등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중소중견면세점사업자들은 임대료 인하 협상과 관련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16일 대기업과 같은 임대료 인하안을 받을 수 없다며 차등 적용을 요구하는 공문을 인천공항공사에 보냈다. 4개 기업은 21일 오전에 인천공항공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