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19일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3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이 국내 스타트업 13곳과 손잡고 새로운 디지털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KEB하나은행은 19일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3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애자일 랩(Agile Lab) 6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1Q 애자일 랩’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KEB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사무공간을 내주고 직접투자 및 대출, 경영컨설팅, 세무컨설팅, 투자유치 자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Q 애자일 랩 6기’는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모델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벤처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한편 금융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1Q 애자일 랩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뉴스젤리, 로움아이티, 로플랫, 래블업, 무빙키, 빅밸류, 슈가힐, 스캐터랩, 옴니어스, 이팝콘, 사운들리, 피니, 펫닥 등 13개 업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