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안정적 실적을 내는 데 더해 하반기에 새 모바일게임도 내놔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5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22일 39만8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황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인기를 유지하는 덕분에 안정적 실적을 낼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신작 게임을 출시하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6월 리니지M을 내놨다. 리니지M은 꾸준한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구글 앱장터에서 최고매출 1위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리니지M으로 하루 평균 매출 3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리니지M은 한동안 흥행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 연구원은 “리니지M은 안정적 고객군을 바탕으로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유지할 것”이라며 “대만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로열티 매출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새 모바일게임 13종을 내놓는다.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템페스트, 리니지2M 등이 기대작으로 꼽힌다.
황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올해 내놓는 기대작의 출시 시점은 하반기 이후로 전망된다”며 “다만 여전히 불투명한 중국 판호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769억 원, 영업이익 7719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31.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