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효성, 중공업부문 부진에 발목 잡혀 지난해 영업이익 급감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2-06 18:5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이 중공업부문에 발목잡혀 2017년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효성은 2017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5464억 원, 영업이익 7708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16년보다 매출은 5.2% 늘고 영업이익은 24.2% 줄었다. 
 
효성, 중공업부문 부진에 발목 잡혀 지난해 영업이익 급감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2017년 순이익은 3408억 원으로 2016년보다 28.3% 줄었다. 부채비율은 2017년 말 기준으로 276.2%인데 2016년보다 8.6%포인트 나빠졌다.

효성 관계자는 “자회사 효성캐피탈 영업자산을 확대하면서 연결기준 차입금이 2017년에 2016년 말보다 2200억 원 가까이 늘어나 부채비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중공업부문 부진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2017년에 중공업부문에서 매출 2조2487억 원, 영업이익 654억 원을 냈다. 2016년보다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65.4% 줄었다. 

주력사업인 섬유와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도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섬유부문에서 영업이익 2501억 원, 산업자재부문에서 1750억 원을 냈다. 2016년과 비교해 섬유부문 영업이익은 19.7%,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19.9% 줄었다. 

효성 관계자는 “섬유와 산업자재부문 등 매출은 판매랑 증가에 힘입어 늘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 때문에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일부 사업부문에서 시장상황이 나빠지면서 매출을 제때 내지 못한 점도 영업이익 감소 요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