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오영식, 문재인 캠프에서 활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2-05 18:4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선임됐다.

5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오 전 의원은 6일 취임식을 열고 철도공사 사장에 오른다.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오영식, 문재인 캠프에서 활약
▲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철도공사 관계자는 “오영식 사장 선임과 관련한 공문을 받았다”며 “오 사장은 6일 취임식을 열고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철도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토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사장을 임명한다.

철도공사는 지난해 7월 홍순만 전 사장의 퇴임 이후 6개월 이상 유재영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이끌었다.

오 사장은 1967년 서울 출신으로 양정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6대 비례대표, 17대와 19대 서울 강북갑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는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19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아 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오 사장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2월5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겨드랑이
겨드랑이   (2018-02-06 0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