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중국 정부 압력에 메모리반도체 가격 낮춰 공급할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2-02 18:2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중국 정부와 협의해 현지 제조사에 메모리반도체 가격을 낮춰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홈페이지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정부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비공개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중국 정부 압력에 메모리반도체 가격 낮춰 공급할 듯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와 중국의 양해각서가 메모리반도체 공급가격을 조정하고 중국과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에 부담을 안아 중국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자 국가발전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상대로 가격담합 혐의 조사에 나섰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국가발전위가 메모리반도체 가격 안정화에 직접 개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모바일D램 가격 상승세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2일 중국 북경 국가발전위에서 열린 ‘제15차 한중경제장관협의’에 참석해 삼성전자와 중국 국가발전위의 양해각서 체결을 놓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중국 국가발전위가 2015년 합의한 협력 양해각서가 2017년 만기돼 이를 개정한 뒤 다시 체결한 것이다. 비공개 양해각서인 만큼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트렌드포스는 이번 양해각서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시설투자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돼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Cjournal

댓글 (3)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철우
이거 미친거 아냐?? 수요와 공급이 시장경제를 뒷바침하는 거 아냐?? 인류역사에 초유의 일이다. 참나 가관이내   (2018-02-25 13:19:40)
문한심
중국에 수출중단혀   (2018-02-04 19:19:42)
ㅇㅇ
뭔짓거리임?   (2018-02-04 18: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