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20" align="center"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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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정윤회 문건' 유출, 권력 암투설로 일파만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12/7191_11439_3345.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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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1439"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박지만 EG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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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이 대통령 주변 권력의 암투설로 번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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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 관계자인 정윤회씨와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말이 엇갈리면서 진실규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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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선상에 청와대도 올릴 것을 시사한 가운데 야당은 제대로 된 수사를 위해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 권력 3인방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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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야당, 진실규명 위해 문고리 3인방 물러나야</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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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일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윤회 문건 유출자와 유출경위가 아니라 내용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국정조사가 미진한 경우 특검까지 가야한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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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또 “검찰이 권력 최고핵심에 있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 3인방을 수사하려면 이들이 사퇴해야 한다”며 “이 분들이 물러나야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고 그 수사결과를 국민이 믿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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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3인방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비롯해 정호성 1부속비서관, 안봉근 2부속비서관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한 1998년부터 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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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정윤회 문건' 유출, 권력 암투설로 일파만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12/7191_11441_334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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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1441"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정윤회씨</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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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인사들은 문고리 권력으로 이춘상 보좌관까지 꼽았는데 이춘상 보좌관은 2012년 박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강원도 유세 이동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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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보좌진을 발탁한 것은 당시 박 대통령의 입법보조원으로 있으면서 사실상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정윤회씨로 알려졌다. 정씨가 문고리 3인방의 배후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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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지금도 문고리 3인방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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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조응천 대 정윤회 공방, 권력 암투 사실인가</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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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이 김 비서실장과 문고리 3인방의 사퇴를 언급한 것은 청와대 문건 유출 사태가 권력암투로 번져가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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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윤회씨에 대한 조사를 지시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정씨 사이에 진실공방이 벌어지면서 청와대 안에 묘한 권력구도가 존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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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조 전 비서관이 문고리 3인방과 권력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자신을 음해하기 위해 문건을 작성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씨는 문고리 3인방을 만나 인사 문제 등을 논의했다는 문건의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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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 전 비서관은 김 비서실장 사퇴설이 돌자 이를 조사한 것이라고 권력다툼설을 부인했다. 조 전 비서관은 문건의 내용에 대해서 그 모임에 참석한 사람에게 보고받은 것이라며 6~7할은 신빙성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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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비서관이 박지만 EG 회장과 가까운 사이여서 사실상 정씨와 박 회장의 권력다툼이 벌어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지난 3월 정씨가 박 회장을 미행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설이 불거졌다. 공교롭게도 그 이후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물러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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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비서실장과 정씨 사이에도 암투 의혹이 제기된다.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월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갑자기 사퇴한 것은 김 비서실장과 정씨 사이에 벌어진 암투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을 정씨가 지원하면서 청와대 비서실에서 감사원에 조직위 감사를 지시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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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지난 9월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의 갑작스런 사퇴 때도 윗선과 갈등설을 주장했다. 청와대의 갑작스런 인사가 내부 권력다툼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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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20" align="center"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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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정윤회 문건' 유출, 권력 암투설로 일파만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12/7191_11440_334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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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144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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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수사 착수, 수사 어디까지 확대되나</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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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3일 문건 유출자로 지목된 박관천 도봉경찰서 정보보안과장(경정)의 자택과 도봉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문건 유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각종 서류와 복사 기록,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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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번주 안에 박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2일 조 전 비서관과 홍경식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도 출국금지하며 수사 선상에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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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상 어느 선까지 수사가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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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비서관이 근무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과 정씨가 배후로 지목한 민정수석실까지 검찰수사가 확대될 경우 박 대통령 측근들의 권력 암투의 실체가 드러날 수도 있다. 대통령의 최측근인 청와대 비서관들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만큼 실체가 드러나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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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는 “단계별로 수사해나갈 것”이라며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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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수사과정에서 진위가 드러날 것”이라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청와대의 입장을 전했다. 민 대변인은 “조 전 비서관은 언론을 통해 일방적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검찰 수사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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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변인은 정씨와 청와대 비서관들의 만남은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