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통3사 LG전자 'X4플러스' 내놔, 지원금 최대 36만 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1-26 10:5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X4플러스’를 내놨다.

이통3사는 26일 LG페이를 탑재한 X4플러스를 출시하고 공시지원금 등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이통3사 LG전자 'X4플러스' 내놔, 지원금 최대 36만 원
▲ LG전자 'X4플러스'.

X4플러스의 출고가는 34만9800원인데 이통3사는 공시지원금을 최대 14만5천~26만 원으로 정했다.

유통대리점이 지급하는 추가지원금까지 감안하면 10만 원 아래로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SK텔레콤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공시지원금을 정했다.

SK텔레콤은 T시그니처, 밴드데이터 요금제 모든 구간에서 공시지원금으로 26만 원을 준다.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X4플러스를 5만800원에 살 수 있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을 11만∼25만3천 원을, LG유플러스는 13만∼14만5천 원을 준다.

이용자는 SK텔레콤의 3만 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25%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유리하다. 25% 선택약정할인을 받을 경우 24개월 기준으로 최소 19만7천 원에서 최대 66만 원의 통신비를 아낄 수 있다.

SK텔레콤은 △SKT라이트플랜 빅플랜 신한카드 △SKT내맘대로 T플러스 하나카드 등 제휴카드로 X4플러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2년 동안 36만 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만 전월 카드사용 실적이 30만 원을 넘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SKT내맘대로 T플러스 하나카드 이용 고객의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70만 원을 넘으면 2년 동안 최대 48만 원을 할인해준다

X4플러스는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모바일결제 LG페이를 탑재했다. 고음질 하이파이 댁(DAC)을 지원하며 전면에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색상은 블루, 바이올렛 두 가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