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상향, 유가 올라 석유개발사업 가치 늘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개발과 탐사사업 등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6일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7.4% 높은 5만4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로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25일 5만1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상향, 유가 올라 석유개발사업 가치 늘어
▲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정 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LNG)부문 실적이 양호하게 나왔고 국제유가도 올라 해외 석유탐사개발(E&P) 가치도 늘어난 점을 목표주가 상향에 반영했다”고 바라봤다. 

액화천연가스 도매사업의 가치는 21조3천억 원, 해외 석유탐사개발자산 가치는 9조3천억 원, 순차입금은 25조6천억 원으로 산정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세전 적정투자보수가 지난해보다 971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적정주가산정에 미치는 영향은 미수금 회수를 마친 데 따른 차입금 증가와 상쇄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앞으로 국제유가의 흐름과 연동돼 움직일 것”이라며 “지난해 국내 액화천연가스사업에 쏠렸던 시장의 관심이 다시 해외 석유탐사개발 자산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화로 옮겨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7천억 원, 영업이익 503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6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129% 늘어나는 것이다. 

적정투자보수가 2016년 4분기보다 6%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가스공사는 목표판매량에 따라 총괄원가를 분기별로 배분하고 액화천연가스 요금을 통해 회수한다. 그런데 지난해 4분기에 배분된 목표판매량 비중이 2016년 같은 기간보다 높아 영업이익도 더 많이 나왔다는 것이다. 

석유탐사개발 중심의 해외 연결 자회사들도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9%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경찰 가정폭력 대응 '스토킹 수준'으로 강화 추진, '전자감시 확대' 입법 과제
삼성전기 내년 MLCC 수주만 2조 넘어, 장덕현 AI 호황에 영업이익 2배 가시권
다니 김다인 '다이닛' 마뗑킴보다 빠른 성장, 세정그룹 박이라와 두 번째 K패션 신화 ..
농협은행 연승이냐 광주은행 설욕이냐, 전남광주통합시 25조 금고 경쟁 '점입가경'
중국 LFP 개선한 LMFP 상용화 시동, K배터리 3사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추격자되나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 '2030년대 중반' 전망 나와, 삼성SDI 내년 양산 목표 실효..
CJ올리브영 투자한 K뷰티 해외 판로 넓힌다, 이선정 유통 수익·지분가치 상승 '일석이조'
IBK투자증권 최광진 탄소금융사업 기회 잡나, 중소기업 녹색전환 선도 준비 '이상 무'
롯데케미칼 3분기 적자 전환 불가피, 이영준 체질 개선 속도 '발등의 불'
테슬라 '로드스터'로 중국 전기차와 승부 새판 짜, 유럽차는 '브랜드' 현대차는 '제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