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소프트뱅크, 네이버 계열사 스노우에 5천만 달러 투자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1-22 19:1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 소프트뱅크가 중국 투자회사와 손잡고 네이버 계열사인 ‘스노우’에 투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22일 “일본 소프크뱅크와 중국 투자회사 세콰이어캐피탈차이나가 최근 스노우 중국법인에 5천만 달러(약 535억 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네이버 계열사 스노우에 5천만 달러 투자
▲ 네이버  '스노우'.

스노우는 캠프모바일이 2015년 출시한 카메라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2억 건에 이른다.

캠프모바일은 최근 네이버에 합병됐는데 합병 전에 스노우를 분사했다.

일본 소프크뱅크와 중국 세콰이어캐피탈차이나의 회사별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회사의 스노우 지분 총합은 20%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가 네이버 계열사에 투자한 첫 사례다.

네이버는 지난해 5월 소프트뱅크의 벤처캐피탈인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SB넥스트미디어이노베이션펀드’에 공동으로 투자한 적은 있지만 소프트뱅크가 네이버 계열사에 직접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노우는 이번 투자를 통해 증강현실(AR) 연구개발과 중화권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하이퍼카'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연속 ..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