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검찰, 서부발전 사장 후보 김동섭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1-18 10:3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한국서부발전 사장 후보를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18일 뇌물 수수 혐의로 김동섭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 서부발전 사장 후보 김동섭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 한국서부발전.

김 본부장은 2015년 서부발전 신재생에너지팀이 진행한 김천 연료전지발전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17일 충남 태안에 있는 한국서부발전의 김 본부장 사무실과 비서실, 사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자료를 분석한 뒤 김 본부장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 본부장과 관련한 수사가 서부발전 사장 인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본부장은 12일 공공기관임원추천위원회가 발표한 서부발전 사장 최종 2배수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김병숙 전 한국전력 전무가 김 본부장과 함께 후보에 올라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박현철 롯데건설 유동성 위기 진화에 성공했지만, 해외 부진하고 신사업 낙..
[씨저널] 황해도 상미당에서 출발해 SPC그룹으로, 허창성 허영인 허진수 허희수 가족과..
메리츠증권 5천억 유상증자 결정, 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 배정
개인정보보호위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에 뿔난 국내 이커머스, "외국에 개인정보 넘기는 것"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법정모욕' 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사법질서 부정"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한 달 매출 400억 돌파, 하루에 111만 명 즐겨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재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 9%대 하락, 코스닥 ISC 16..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