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출범, 초대 회장에 정난권 송재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1-14 11:0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출입 중소벤처기업을 돕기 위한 단체가 출범한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이후 민간경제단체로는 처음으로 설립을 인가받았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1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민간경제단체 사단법인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출범, 초대 회장에 정난권 송재희
▲ 정난권·송재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공동대표.

협회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무역장벽 해소 및 해외시장 개척 법제화, 해외시장 수요조사 등을 추진한다. 공동으로 브랜드를 개발하고 무역박람회도 개최한다.

또 대기업과 해외시장 동반진출에 나서고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도 건의하기로 했다.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정책금융 지원 확대도 이끌어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160여 개 업체가 회원사로 등록했다. 사무국은 여의도 백상빌딩에 마련됐으며 창립총회는 3월 열린다.

협회는 초기 기반을 닦기 위해 민관 출신을 각각 한 명씩 공동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초대 회장은 정난권 남전사 대표와 송재희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맡았다.

송재희 공동회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컨트롤타워와 허브기관이 될 것”이라며 “기존 해외진출기관 및 협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