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위 7월부터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자영업자 부담 줄 듯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7월부터 카드 결제대행사인 밴(VAN)사에 지급하는 수수료 체계가 바뀐다. 편의점, 슈퍼, 제과점 등 영세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카드수수료율은 3년 주기로 재산정되는 만큼 올해가 아닌 2019년 1월에 조정되고 올해 7월에는 밴수수료 산정 방식의 개선안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7월부터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자영업자 부담 줄 듯
▲ 최종구 금융위원장.

카드 결제는 보통 ‘가맹점-밴사-카드사’로 이어진 중개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밴사는 카드사를 대신해 가맹점을 확보해 결제정보전송·결제승인대행·카드전표수거 등의 업무를 하고 카드사로부터 밴수수료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7월에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추가 인하된다”며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신용카드 수수료’를 둘러싸고 카드업계 등에서 혼선이 일어나자 금융위가 추가 설명에 들어갔다. 

금융위에 따르면 카드수수료율은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통해 마련한 원칙에 따라 적정원가를 고려해 3년마다 조정되는 만큼 내년에 조정된다.

금융위는 현재 결제 건별로 밴사에 동일 금액(약 95원)을 부과하는 ‘정액제’를 소액결제일수록 낮은 수수료가 부과되는 ‘정률제’로 변경하는 개선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개선안이 올해 7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밴수수료 개선안이 올해 7월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소액결제가 많이 이뤄지는 편의점, 슈퍼, 제과점 등 영세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가격 체계 변화로 바뀌는 세부적 내용들은 앞으로 당정협의 등을 거쳐 확정·발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