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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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 상승은 유럽에서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유럽 판매승인이 임박한 데다 조만간 코스피로 이전상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셀트리온 주가 거침없는 상승, 허쥬마 끌고 코스피 이전상장 밀고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1/2018010813545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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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셀트리온 주가는 13.34% 오른 30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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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지난해 12월26일 19만5천 원으로 장을 마친 이후 연일 상승해 7거래일 만에 50% 가까이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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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판매승인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는 말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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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쥬마는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바이오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유방암 등의 치료에 쓰인다. 연 매출만 8조 원에 육박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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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12월15일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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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유럽의약품청은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2~3개월 후에 판매 승인을 내렸기 때문에 셀트리온의 허쥬마 판매허가 취득 가능성은 매우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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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쥬마 판매승인을 취득하게 된다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드’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에서 판매승인을 받게 된다. 온트루잔트는 앞서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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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바이오시밀러는 시장선점이 중요한데 셀트리온은 후발주자다. 그러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경쟁에서 셀트리온이 그다지 뒤처지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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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공공의료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데 주로 2분기부터 입찰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사실상 동일선상에서 경쟁을 시작하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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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식의 코스피 이전상장도 주가 상승에 호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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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29일 주주들의 요구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의했다. 이어 12월5일 한국거래소에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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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이전상장 심사는 보통 45거래일 안에 끝나기 때문에 셀트리오는 1월 말이나 2월 초에 코스피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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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코스피에 상장하게 되면 코스피 시가총액 최상위권에 위치하게 된다. 이럴 경우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각종 펀드들이 셀트리온 주식을 사게 되면서 주가 상승요인이 된다. 또한 이를 예상한 사전 매수가 몰리기도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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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조만간 발표하는 2016년 4분기 실적 발표가 기대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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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321억 원, 영업이익 1401억 원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60.4%로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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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공장수율 개선작업으로 원가율이 계속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셀트리온의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트룩시마’도 마땅한 경쟁자가 없어 판매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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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탄탄한 실적과 성장성이 뒷받침되고 있기에 ‘바이오회사 주가 거품논란’으로부터도 비교적 자유롭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