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2018-01-05 1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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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고객의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한 더 뉴 트랙스 ‘LT코어’ 트림을 선보였다.
한국GM은 5일 쉐보레 브랜드의 소형SUV 더뉴 트랙스에 경제성을 높인 LT코어 트림을 새로 만들고 이날부터 계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쉐보레 '더 뉴 트랙스'.
LT코어 트림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필수사양을 대거 적용하고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했다.
LT코어 트림에는 LT디럭스 트림에서 120만 원에 선택할 수 있었던 스타일 패키지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스타일 패키지 옵션은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및 포지셔닝 램프 △18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및 알로이 휠 등으로 구성됐다.
또 LT디럭스 트림에 적용됐던 오토라이트 콘트롤, 크루즈 콘트롤 등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상위 트림에서 제공됐던 외관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 상품성이 높아졌지만 LT코어 트림 가격은 기존 LT디럭스 트림보다 15만 원 싸다.
LT트림에는 기존에 LT디럭스 트림부터 제공됐던 젯 블랙 인조 가죽시트를 가격 인상없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마이링크 및 세이프티 패키지의 가격도 각각 5만 원 싸게 제공된다.
더뉴 트랙스 판매가격은 1.4리터 가솔린 터보모델의 경우 △LS 수동 1695만 원 △LS디럭스 수동 1755만 원 △LS 1855만 원 △LS디럭스 1915만 원 △LT 2115만 원 △LT코어 2180만 원 △프리미어 2361만 원 △퍼팩트블랙 2386만 원 △블레이드 2416만 원이다.
1.6리터 디젤모델은 △LS 2095만 원 △LS디럭스 2155만 원 △LT 2365만 원 △LT코어 2430만 원 △프리미어 2551만 원 △퍼팩트블랙 2576만 원 △블레이드 2606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