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2018-01-03 1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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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일자리 창출 기업과 산업단지 안에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한 기업대출을 실시한다.
KEB하나은행은 생산적이고 혁신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및 4차산업의 바탕이 되는 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내놓았다고 3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2일 ‘생산적, 혁신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의 바탕이 되는 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내놓았다고 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에 출시한 ‘Thanks to 기업대출’과 ‘산업단지 The Dream 대출’을 통해 모두 3조5천억 원 규모의 기업대출을 실시한다.
‘Thanks to 기업대출’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3조원 규모의 기업대출이 공급된다.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들은 ‘산업단지 The Dream 대출’을 통해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된 5천억 원 규모의 기업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이번 ‘생산적 금융상품 2종’은 일자리 창출 기업과 국가·지방경제의 기반인 산업단지 소재 기업들에 실질적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뿐 아니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2017년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우수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해 은행권 최초로 기업대출 자동심사시스템을 개발·운용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