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에스티팜 원료의약품 수주 급감, 목표주가도 낮아져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02 09:0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스티팜 목표주가가 떨어졌다. 원료의약품 신규수주가 급감해 올해 실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에스티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5.4% 낮춘 3만3천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에스티팜 원료의약품 수주 급감, 목표주가도 낮아져
▲ 임근조 에스티팜 사장.

에스티팜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12월28일 3만3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티팜이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로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신규 수주를 받지 못할 것”이라며 “올해 C형간염치료제(HCV)의 원료의약품 매출 전망을 900억 원에서 650억 원 규모로 크게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에스티팜은 올해 매출 1539억 원, 영업이익 35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43% 급감한 것이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11월 길리어드와 공급계약을 연장했는데 이는 2018년 물량에 대한 신규수주 없이 계약기간을 올해 7월31일까지 늘린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웹젠 '뮤' IP 노후화로 실적 성장 둔화, 하반기 3종 신작 출시"
LS증권 "현대백화점 면세점 최악의 영업상황 지났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신영증권 "한미약품 1분기 자회사 실적 아쉬워, 장기적 관점서 주식 투자해야"
흥국증권 "동원산업의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은 기업가치에 긍정적"
미래에셋증권 "한샘 1분기 실적 기대이하, B2C 핵심 리하우스 성장률 부진"
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생산 일시 중단, 미국 관세 인상과 유럽 보조금 폐지로 주문..
미래에셋증권 "녹십자 1분기 흑자전환, 2분기부터 혈액제재 매출 다시 증가"
무신사 창사 이래 첫 비상경영 체제로, 1분기 거래액 내부 목표치 밑돌아
비트코인 1억2235만 원대 상승, 미국 포함 주요 국가 경기부양책에 유동성 확대 기대
미래에셋증권 "휴젤 톡신·필러·화장품 세 바퀴 구르네, 내년 매출 5천억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