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저축은행이 15일 애큐온저축은행으로 회사이름을 바꾸고 본점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정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번째) 등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
HK저축은행이 애큐온저축은행으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HK저축은행은 15일 회사이름을 애큐온저축은행으로 바꾸고 본점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회사 이름을 바꾸고 사옥을 이전해 애큐온캐피탈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욱 준비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K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애큐온캐피탈에 인수돼 올해 7월 주주총회에서 회사이름 변경을 결정했다. 기념식에 앞서 12월4일 본점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성원타워로 이전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애큐온(acuon)은 영어단어 정확하다(accurate)와 준비됐다(on)의 합성어로 고객의 필요에 정확히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라며 “사명변경으로 주주사인 애큐온캐피탈과 통일된 기업 정체성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기업로고는 ‘그린 라이트(Green Light)’라는 디자인컨셉이 적용됐다. 구두점에 푸른 빛을 넣어 항상 켜져 있고 고객의 필요에 부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